유외과영상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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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유방암검사

유방암 증상

실제 유방암의 주증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5% 정도이며, 대부분의 유방암은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가진단

자가검진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거울 앞에서, 봅니다.

  1. ① 양쪽 유방, 유두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입니까?
  2. ② 유방의 피부 색깔이 다른 부위는 없습니까?
  3. ③ 유두나 유방의 한 부위에 움푹 들어간 곳이 있습니까?

샤워할 때, 만져 봅니다.

비눗물이 있으면 훨씬 매끄러워 촉진이 쉽습니다.
한쪽 팔을 올린 채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지문이 있는 쪽으로 부드럽게 유방변두리에서 유두 쪽으로 향하면서 만집니다.
만지는 방향은 어떠해도 무관하나, 다만 빠짐없이 꼼꼼히 골고루 만지시면 됩니다.
유두를 부드럽게 짜면서 유두에 이상분비물이 나오는 지 살핍니다.
반대편 유방도 똑같은 방법으로 만집니다.

누워서, 만져 봅니다.

어깨 밑에 얇은 베개를 받치고 촉진하고자 하는 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가슴이 펴집니다.
그런 다음 검사하는 쪽 반대편 손으로 촉진하면 됩니다.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유방변두리부터 유두방향 으로 골고루 만집니다.
팔을 내린 후 겨드랑이를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만져봅니다.
반대편 유방도 똑같은 방법으로 만집니다.

유방촬영술

초기에 유방암 병소를 찾아내는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진단방법

이는 자가검진이나 전문의의 촉진으로도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작은 유방암이나 미세석회화를 진단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법으로 유방암 진단율은 80~85%입니다.

유방촬영 시 시행하는 유방압박은 때로 촬영 받는 분들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으나, 유방을 고정시키고, 두께를 줄이며, 균일하게 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높이고 방사선량도 감소시킬 수 있어 아주 중요합니다. 이 역시 교육 받고 숙련된 방사선사는 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확대압박유방촬영술 (Magnification-Compression Mammography)

조기유방암의 표지가 될 수 있는 미세석회화를 보는데 가장 정확하고 좋은 검사법입니다. 미세석회화는 가는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하얀 점으로 유방촬영사진에서 나타나는데, 워낙 작아서 유방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은 돋보기를 이용해서 판독합니다. 암의 표지로 석회화의 크기, 모양, 분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유방사진상 미세석회화가 보이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반드시 확대압박촬영술을 실시해야 하고 여기서 암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위치를 확인하여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유방초음파검사

한가지 검사로 모든 유방질환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한국 여성의 유방은 유선과 섬유조직이 치밀하여 지방조직이 많은 서양의 여성보다 유방촬영술 만으로는 종양을 발견하는 것이 어렵기에, 초음파검사를 함께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음파검사는 물체에 닿아 되돌아오는 음파를 이용해 유방 내의 영상을 얻으며, 낭종과 종양의 감별, 종양의 크기, 모양, 밀도 등을 결정하여 유방암과 양성 종양을 감별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초음파는 병변을 진단하고, 암이 의심되는 병변을 초음파 유도 하에 조직생검을 가능하게 하여 수술에 의한 조직생검을 거의 대치할 수 있습니다.

유방초음파가 필요한 경우

유방조직검사

저희 병원에서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진단 및 치료용 특수 바늘(조직검사 및 맘모톰)의 일회 사용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만 3일 후에 나오며, 유방외과 원장님이 직접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유방암이 아닌 양성종양인 경우, 앞으로의 치료나 검사주기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유방암으로 나오는 경우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자료를 모두 갖고 원하는 대학병원에 가서 바로 유방암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예약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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